
하는 우리 사회 연령주의(에이지즘)의 단면이 드러난 사례다. “김대중, 김영삼의 40대 기수론에 정치가 ‘구상유취’(입에서 젖내가 난다는 뜻)로 답한 게 50년 전의 일이에요. 그런데 아직도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게 놀랍죠. 심지어 세대 간 차별만이 아니라, 세대 내에서도 그런 차별을 내면화하고 있다는 게 과거와 오늘날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” 지난
고민하지 못하고 있죠.” 대한민국은 지난해 65살 이상 인구 비중이 20%를 넘겨,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나라 중 하나다. 비유교권에서 나이가 별 의미 없는 “텅 빈 변수”인 데 견줘, 한국 사회에선 나이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, 진짜 문제를 들여다보지도 해법을 만들어내지도 못한다는 게 정 교수의 고민이다. “나이가 65살이냐 66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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